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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소비가 위축된 와중에도 대구에 등록된 외제 자동차 수는 왕성하게 많아진 것으로 보여졌다. 특히 젊은 연령층 사이에서 외제차 선호가 높아지면서 '카푸어', '리스 사기'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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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구시 차량등록산업소의 말을 인용하면 요즘 3년간 대구시에서 등록된 자동차 수는 2012년 91만9천197대, 2014년 96만6천771대, 2018년 92만9천600대, 2012년 98만5천5대, 지난해 106만7천76대로 보여졌다. 이 중 수입차 등록 수는 2016년 13만577대, 2017년 17만7천185대, 2014년 14만2천776대, 2011년 17만8천318대, 지난해 17만1천657대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만 대구에서 1만3천340대의 수입차가 불어난 반면, 외제차는 8천737대 불어나는데 그쳤다. 최근 8년간 국산차 등록 수가 8만1천84대 불어나는 동안 국산차는 7만6천798대 불었을 뿐이다. 수입차 증가세가 외제차 증가세의 6배에 가깝다.

특히 수입차 선호는 비교적 젊은 연령층 사이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작년 10대부터 40대까지 국산차 등록 대수는 4천73대 많아진 반면, 같은 연령층 외제차 등록 대수는 오히려 6천892대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통계가 나오면서 청년층의 과시형 소비 패턴 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국산차 할부금 및 유지돈을 감당하기 위해 저축을 포기하고 생활비 지출을 최소화하는 '카푸어(Car poor·경제력에 비해 비싼 차량을 구입한 잠시 뒤 궁핍한 생활을 하는 사람)'가 되거나, 낮은 가격에 혹해 '자동차 리스 지원 계약'을 맺은 직후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지동차리스 지원 계약은 일정 돈들을 보증금으로 내면 승용차리스 지원업체에서 리스료를 일부 지원해 주는 것으로, 매월 장기렌트카 견적비교 부담 비용이 줄어든다며 소비자를 유치하고 있다. 하지만 리스료 지원을 갑작스레 중단하거나 보증금을 가로챈 잠시 뒤 연락이 두절되는 등 구매자 피해가 생성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대한민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자동차 리스 관련 상담 건수는 603건으로, 2016년(440건)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